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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맷값 평당 3996만원…5개월 만에 4000만원 붕괴
뉴스1
입력
2025-02-17 08:47
2025년 2월 17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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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1월 주택시장 냉각, 저가 매물 위주 거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찾은 관람객이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2025.2.13. 뉴스1
서울 아파트 3.3㎡(1평)당 매맷값이 5개월 만에 400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평당 3996만 원으로 전월 대비 5.2%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조여진 대출 여파와 연초 탄핵 국정 이슈, 대외적 리스크 압박으로 최근 국내 주택시장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각됐다.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거래량이 줄자 저가 매물 위주의 거래, 고가 거래 비중 감소로 평균 매매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 (직방).
서초구의 1월 평균 매맷값은 평당 7639만 원으로 전월(8742만 원) 대비 12.6% 낮아졌다.
서초구의 1월 거래량 자체도 87건으로 전월(146건) 대비 40%가량 줄었다. 래미안 원베일리 등 랜드마크 고가 단지 거래 비중이 줄며 평균 거래가격이 낮아졌다.
1월 서초구의 15억원 초과 매매 비중은 74.7%로 지난해 12월(83.6%)보다 8.9%포인트(p) 감소했다.
평균 매맷값 감소폭은 서초구에 이어 강북구 -5.9%, 관악구 -5.6%, 은평구 -4.3%, 강서구 -3.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종로구 31% △서대문구 10.7% △영등포구 6.3% △용산구 5.8% △도봉구 5.7% 순으로 평균 아파트 매맷값이 올랐다.
종로구는 거래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경희궁자이 3단지 전용 59㎡가 18억 15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서대문구도 e편한세상신촌, 신촌푸르지오 전용 59㎡가 13억 5000만~15억 4500만 원에 거래되며 평균 매맷값을 끌어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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