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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부모님 가게’ 간다…돈 안 받고 가족 돕는 청년 13% 증가
뉴스1
업데이트
2024-07-08 13:47
2024년 7월 8일 13시 47분
입력
2024-07-08 09:56
2024년 7월 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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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거리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 News1
올해 들어 무급으로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청년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월평균 청년층(15∼29세) 무급 가족종사자는 3만 3374명으로 전년 동월(2만 9570명) 대비 약 3800명(약 13%) 증가했다.
무급 가족종사자는 보수를 받지 않고 가족이나 친인척이 운영하는 자영업을 돕는 취업자를 말한다.
2020년 1~5월 기준 6만 2643명 수준이었던 청년층 무급가족종사자는 지난해까지 매년 감소하다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
연령별로 보면 특히 20대 후반(25∼29세) 무급 가족종사자가 크게 늘었다.
올 1∼5월 20대 후반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35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00명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무급 가족종사자는 감소했다.
30·40대 무급 가족종사자는 각각 7만 6683명, 12만 3193명으로 전년보다 7700명, 9400명 줄었다.
무급 가족종사자가 가장 많은 60대 이상(40만 4885명)은 같은 기간 400여명 줄었으며, 50대(21만 7574명)도 약 1500명 감소했다.
다만 증감분 표본이 1만 명 이하인 경우 통계상 오차가 있을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단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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