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유재석 이웃됐다…51억 아파트 최연소 매수

  • 뉴시스
  • 입력 2024년 5월 27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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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호시(27·권순영)가 51억원대 논현동 고급 아파트를 매수했다.

27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호시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브라이튼N40 전용 149㎡(45.07평)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입했다. 같은 달 등기까지 마쳤다. 금융기관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호시는 브라이튼N40 시행사로부터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최연소로 파악됐다.

이곳은 방송인 유재석(51)이 지난해 9월 전용 199㎡(60.2평)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유명한 신축 아파트다. 140가구과 펜트하우스 8가구로 이뤄져 있다. 건물에 집사가 상주하며 방 청소, 세탁, 비즈니스 지원, 여행 예약, 홈 스타일링 등 맞춤형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우 한효주, 오연서, 방송인 이휘재,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엘(김명수) 등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시는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K팝 역사 최초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날 한국과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끝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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