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 얍TV와 MOU 체결…F&B 광고 공동 기획·판매 나선다

사진제공=밀집

밀집(공동대표 황인범, 송석민)과 한국버스방송㈜(대표 장강서)가 F&B 식음료부문 매장 및 프랜차이즈 관련 광고상품 공동 기획 개발 및 영업대행, 공동판매와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밀집은 초기 푸드 콘텐츠를 발굴하여, F&B 통합 전문 매니지먼트를 통해 핵심 점포 구축하고 브랜딩, 마케팅, 파이낸싱 하는 ‘초기 푸드 콘텐츠 스케일업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K-푸드 브랜드 위주로 푸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으며, 부엉이산장, 혼밥대장, 크앙분식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버스방송은 서울시 시내버스 내에 설치된 5000 여 대의 TV를 통해 각종 광고와 소상공인 홍보영상, 공공정책 홍보영상 등을 송출하는 서비스인 얍TV를 운영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F&B 식음료부문 매장 및 프랜차이즈 관련 광고상품을 공동 기획 개발하고 영업대행, 공동판매를 통해 F&B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광고 마케팅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황인범 밀집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밀집이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F&B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양사가 협력하여 F&B 맞춤형 양질의 광고 컨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