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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0만t 식량원조 순항…“국내 쌀값 안정에 도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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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5:33
2024년 5월 8일 15시 33분
입력
2024-05-08 15:32
2024년 5월 8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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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7개국 4만1154t 출항 완료
6월까지 4개국 5만8846t 출항 예정
ⓒ뉴시스
정부의 쌀 10만t 해외원조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국내 재고 쌀 포화로 인한 쌀값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정부가 식량원조 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t 해외원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첫 번째 선적 물량 1만1520t이 울산항에서 출항했다.
이번 선적 물량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한다.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aT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총 7개국에 원조쌀 4만1154t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다.
남은 5만8846t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 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t에서 10만t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됐다.
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는 “올해는 식량원조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한 뜻깊은 첫 해”라면서 “공사는 다년간 수행해 온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원조용 쌀이 안전사고 없이 원조 대상 국가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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