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문화예술나눔 지원금 1억8000만원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20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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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전개
2011년부터 본사 사옥서 129회 무료 공연
“지역 문화 복지 기여·예술인 지원 위한 활동”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왼쪽)과 정현욱 아트로버컴퍼니 대표가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왼쪽)과 정현욱 아트로버컴퍼니 대표가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에쓰오일과 문화예술나눔 사업을 전개하는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난 1월에 공연을 펼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11년 6월부터 전개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진행된 무료 공연을 후원해왔다. 그동안 129회의 무료 공연이 진행됐고 에쓰오일 임직원과 지역 주민 약 3만7000명이 초대돼 공연을 즐겼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된다. 1월에는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가 공연을 펼쳤고 2월에는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가 무대를 꾸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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