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3년물과 5년물로 총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31일 발행한다. GS에너지는 지난해 6월 15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GS에너지는 2012년 1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중간지주
회사다. ㈜GS가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와 GS파워, GS E&P, 인천종합에너지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