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멸종위기 나무 나눔’ 사회공헌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월 5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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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KD(eco-friendly Kwang Dong) 멸종위기 반려나무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기념해 제주도 생물 다양성 보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라고 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에 자생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를 맞은 수목들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묘목과 생장에 필요한 DIY 키트를 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임직원들에게 배분된 반려나무의 수량과 동일한 개수의 DIY 키트를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한다. 광동제약은 제주지역을 비롯한 환경 위기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 생물 다양성 복원과 보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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