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오너 3세’ 구동휘, COO로… 배터리 소재-IPO 맡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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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아들
오재석-신재호 부사장, 사장 승진

LS그룹 오너가 3세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41)가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배터리 소재 사업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LS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부분 유임시킨 대신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해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구 부사장은 LS MnM COO를 맡으며 신설된 경영관리본부를 이끈다. 구 부사장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장의 아들이다. ㈜LS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심현석 전무(57)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S MnM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두 사람은 LS MnM의 배터리 소재 사업과 기업공개 등을 추진한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60)과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부사장(61)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사장은 국내 전력 사업을 총괄하며 동시에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했고, 신 대표는 주력인 트랙터 및 사출 사업의 북미 투자를 강화해 성장세 유지를 이끌었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 최창희 슈페리어 에식스 대표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예스코 신임 CEO로는 김환 상무를 선임했다.

◇㈜LS 〈승진〉 ▽상무 강동준 〈선임〉 ▽이사 △박재영 최원규
◇LS전선 〈승진〉 ▽전무 김우태 ▽상무 △김원배 이상돈 차금환 김진용 변정일 손태원 백승엽
◇LS일렉트릭 〈승진〉 ▽전무 △채대석 이상준 ▽상무 △이상열 김순우 구병수 〈선임〉 ▽이사 △김희중 허승재 선규근 이정용 정호찬 구소희 〈외부영입〉 ▽전문위원 최해운
◇LS MnM 〈승진〉 ▽상무 한동훈
◇LS엠트론 〈승진〉 ▽전무 박명호
◇E1 〈선임〉 ▽이사 전진만
◇예스코 〈선임〉 ▽이사 △김은일 이창우 〈전보〉 ▽이사 방혁준
◇LS E-Link 〈승진〉 ▽상무 △대표이사 김대근
◇LS글로벌 〈선임〉 ▽이사 △대표이사 김형민
◇가온전선 〈승진〉 ▽전무 김명균 〈선임〉 ▽이사 김근식 〈전보〉 ▽이사 정창원
◇LS마린솔루션 〈선임〉 ▽이사 △이근창 구영헌
◇LS메탈 〈승진〉 ▽상무 장재완
◇LS ITC 〈선임〉 ▽이사 김준형
◇GRM 〈선임〉 ▽CEO 김성직
◇토리컴 〈선임〉 ▽CEO 홍형기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ls그룹#구동휘#coo#ls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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