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앞두고 여행수요 급증…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102%↑”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18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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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여행·나들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과 함께 10월 2일까지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8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피스, 로브, 버킷햇, 선글라스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수영복, 스윔쇼츠,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스윔웨어 거래액도 102%나 늘었다. 이밖에 여행용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커버, 목쿠션 등 여행용품을 이들도 많았다.

지그재그는 추석 전까지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물량이 늘어나는 기간인 18일부터 25일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상품을 모아 카테고리별 릴레이 특가 기획전을 연다.

이밖에도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에서 골프웨어 기획전,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에서 가을의류 및 소품 기획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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