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경남권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전남권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접경지에 위치함과 동시에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400만 명 선이었던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600만 명에 이르렀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남해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수 있었다. 특히 독일마을, 금산 보리암, 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 등 자연경관으로 이름난 명소 외에도 발길 머무는 곳이 곧 명소라는 점이 바로 남해의 매력이다. 최근 군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 및 지원 덕분에 한 달 살아보기,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등 남해군을 방문하는 이들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베이비붐세대 은퇴자들의 귀촌지로 명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젊은 귀촌인들의 행렬도 늘어나고 있으며 남해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하는 ‘힙’한 감성 공간을 곳곳에 구축하고 있다. 한편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기점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민자 유치도 탄력을 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풍광이 해저터널과 남해안관광벨트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온전한 휴식과 투자 가치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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