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마인크래프트’ 통한 스마트시티 창의교육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8월 18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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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 창의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강사.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종로구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 창의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강사.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창의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청, 교육전문 NGO ‘JA 코리아’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마트건설기술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종로구 관내 중학생 170여 명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 차수로 나뉘어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건설기술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창의교육은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교육용 에디션 툴을 교육과정 전반에 적용해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의 건축물을 구현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툴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해 ▲스마트 건물 ▲스마트 산업시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스마트시티의 각 부문에 대한 이해와 메타버스를 통한 직접 설계 및 구현으로 이루어진다.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반영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팀 프로젝트 수행도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자사 스마트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술 엑스포에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시티를 전시하고 본사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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