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코튼시드, 아티스트 협업 ‘메타버스 전시회’ 개최

롯데정보통신 NFT 플랫폼 코튼시드는 아티스트 그룹 ‘아트포올(이하 ART 4 ALL)’과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제로 메타버스 전시 및 작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직업군을 가진 아티스트 모임인 ART 4 ALL의 총 16명 작가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NFT 전시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전시 콘셉트는 융합, 즐거움, 다양성, 환경 총 4가지이다. 관객들은 온라인 가상 전시 공간을 통해 작품 속에 스며있는 작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NFT 작품을 관람객이 언제든 온라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형태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당 전시를 정규 콘텐츠화하여 작가들에게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에서 오픈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코튼시드 마켓을 통해 NFT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코튼시드는 NFT 대중화를 위해 크리에이터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코튼시드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론칭 했으며 7월에는 롯데시네마 미디어아트 NFT 공모전을 개최하며 당선 작가에게 영화관 내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