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담배 판매량 17.7억갑…작년보다 0.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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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2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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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이 판매되고 있다. 2023.4.20/뉴스1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이 판매되고 있다. 2023.4.20/뉴스1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총 17억7000만갑으로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인 17억8000만갑보다 0.6% 소폭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담배 판매량은 2019년 16억7000만갑에서 2020년 17억4000만갑, 2021년 17억5000만갑에 이어 작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소폭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 제공
기재부는 “담배 종류별 판매량 추이를 보면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의 선호 변화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궐련 판매비중은 감소하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배 판매 시 1갑당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담배 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해 0.4% 감소한 5조7000억원이 6월까지 부과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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