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1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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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조경 이미지.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조경 이미지.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라그란데’를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된다.

천장산과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이 인접하는 단지는 조경면적이 5만3586㎡에 달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8개소, 유아놀이터 2개소, 수경시설 2개소, 주민운동시설 3개소 등이 들어선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주거환경과 함께 교통, 교육, 쇼핑 등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과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이외에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힌다. 향후 총 1만4000여 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을 보유해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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