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GTX 연장… 호재 많은 평택에 들어서는 공원형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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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최근 대형 개발 호재가 발표됨에 따라 평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의 300조 투자 반도체 클러스터, GTX 연장 가능성, 평택지제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발표 등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월 삼성전자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 원을 투자한다는 발표 이후 삼성을 기반으로 입지적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 이른바 반세권(반도체 수혜입지)이라 불리는 평택, 용인, 동탄 일대 부동산에 새로운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 289만㎡ 규모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p1∼6)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1∼2라인이 가동 중이고 p3은 올해 4분기 첫 제품 양산을 목표로 신규 파운드리 라인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4는 골조 공사 단계다. p6 라인까지 완성되면 생산 유발 효과 550조 원, 고용 인원은 1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총사업비 2조 원 규모의 사무동 건축 계획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평택으로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평택지제 역세권에 총 3만3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지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평택∼화성∼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곳을 ‘콤팩트시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늘어날 교통 수요와 우수한 인재, 기업을 모이게 하겠다는 구상에 맞춰 GTX-A 및 GTX-C 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GTX가 연장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평택지제역에는 이미 SRT와 지하철 1호선이 운행 중이다. 2025년부터는 KTX 수원발 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며 앞으로 GTX 노선까지 확보하고 나면 총 5개의 광역철도가 연결돼 경기권 최고 수준의 교통망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화성산업㈜에서 분양 중인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택 지역의 대형 호재와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산12-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29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80㎡A, 80㎡B, 84㎡A, 84㎡B, 84㎡C, 84㎡D, 110㎡ 등 7개 타입에 1296가구이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 최초 민간 공원 조성특례사업이며 약 23만 ㎡로 조성되는 평택석정공원 안에 들어서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서 내 집 앞에서 파크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공원 안에는 다양한 테마공원과 산책로, 등산로를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쉽게 자연과 함께할 수 있으며 평택브레인시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한 직주 근접 입지를 가지고 있다. 1호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이 인접하고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평택지제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 비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화성파크드림은 반도체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평택의 대규모 개발 호재와 더불어 평택 유일 민간 공원 조성특례사업이라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2-8에 마련돼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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