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 품질개선 ‘난연 매트리스’ 선봬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22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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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에어 시리즈 출시… 국내외 엄격한 기준 통과

현대백화점그룹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는 난연 매트리스 ‘지누스 에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누스 에어 시리즈는 총 5종 13개 품목으로 난연 특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 부각과 더불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4개국 지누스 개발진이 힘을 모아 국내 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7년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한 지누스는 국내외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함에 따라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 섬유 안전성 검증 표준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통과했으며, 라돈 안전 검사 등의 다양한 품질 검증을 거쳤다고 한다.

지누스 에어 시리즈는 매트리스 위, 아래, 옆면 등에 난연 소재를 적용했고, 솜·실 등 주요 소재도 미국시장에서 검증된 난연 소재를 적용했다. 지누스 자체 품질관리센터를 활용해 화재 시험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 불길이 급속히 번지는 ‘플래시 오버 현상’ 방지 효과가 적용됐다. 지누스 에어 시리즈 가격은 22만~64만 원대로 판매된다.

지누스 관계자는 “국내용 난연 매트리스에는 미국 매트리스 시장에서 입증된 지누스만의 난연 기술 및 제조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다양한 매트리스 및 가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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