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DL건설 안전보건담당 상무(왼쪽 네번째) 및 각 협약기관 관계자들. DL건설 제공
DL건설은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대로에 있는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동근 DL건설 안전보건 담당(상무)을 비롯해 각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한국작업환경연구원 ▲현대유비스산업보건센터 ▲경기산업보건센터 ▲사람과환경연구소 ▲디딤돌헬스케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L건설은 산업안전보건법 내 사업주 의무인 작업 환경 측정, 근로자 건강 진단 관련 업무 전반 등과 함께 현장 별 보건업무 컨설팅, 건설 근로자 직업병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장 보건 관리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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