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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1만5290명…한 달만에 2.8배
뉴스1
업데이트
2023-05-02 11:53
2023년 5월 2일 11시 53분
입력
2023-05-02 11:52
2023년 5월 2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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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이상 수령하는 이들이 지난해 12월 기준 5410명에서 지난 1월 1만5290명으로 한 달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2일 국민연금공단의 ‘2023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만5290명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 수급자들이다. 노령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하고 노후에 매월 일정 금액을 수령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은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으로 나뉜다.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가 한 달 만에 2.8배로 급증한 데는 국민연금 수급액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면서 인상된 영향이 크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1%로 IMF 외환위기(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중 남자는 1만5077명(98.6%), 여자는 213명(1.4%)이었다.
또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중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이면서 연금을 조기에 수급하지 않은 이들은 1만4916명이었다.
노령연금 가입자들은 수급액 감액을 감수하더라도 수급연령 도달 전에 연금을 일찍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입기간이 10~19년인 수급자는 1명, 조기 수급자는 161명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을 매월 200만원 이상 받는 이들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19년 98명, 2020년 437명, 2021년 5410명으로 나타났다.
노령연금 월 최고 수급액은 266만4660원으로 나타났다. 수급자들의 평균 월 수급액은 61만7603원이다.
국민연금 수급자 636만8395명 중 노령연금 수급자는 536만2150명, 장애연금 수급자는 6만8278명, 유족연금 수급자는 93만7967명으로 나타났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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