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릉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6일 13시 16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강원 강릉시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이날 강릉시청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주 부회장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며 “김홍규 강릉시장님이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므로 곧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과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가 지역에서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대우건설 역시 피해 주민 모두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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