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SKT,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제조사 달라도 연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3-04-05 17:27
2023년 4월 5일 17시 27분
입력
2023-04-05 17:24
2023년 4월 5일 17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SKT 연구원들이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을 시험하는 모습. SKT 제공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빛 알갱이 입자인 ‘광자’를 이용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송수신자만 암호를 해독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제조사나 통신사, 국가가 다를 경우 양자암호통신망의 연결이 불가능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 양자암호통신 가상망에서 다양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 기술을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에서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두 개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고 지난 3월 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ISG) QKD’에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이 과제가 글로벌 표준으로 승인될 경우 각 사업자가 개별로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하나의 커다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SKT는 표준화 승인을 위해 서비스 연동, 품질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지속 연구할 계획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2011년부터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을 시작한 SKT는 해당 분야에서 소재·부품·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면서 양자암호통신 확산과 대중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서영교 “교섭단체 20명 완화, 정치 개혁 방안에서 충분히 가능”[중립기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란, 고대엔 와인 종주국이자 유대인 해방자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기상청 “경남 합천서 규모 2.2 지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