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에너지저감 빌딩자동제어 등 기술 경쟁력 갖춰

[DA 스페셜]이에스콘트롤스㈜

국내 빌딩자동제어 산업 발전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해 온 이에스콘트롤스㈜는 고객감동과 윤리경영에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신 시장 개척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21세기 초일류 기술 혁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에스콘트롤스는 지능형통합빌딩 자동제어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및 각종 시설물의 설비, 전력, 조명, 터널, 바이오산업 등 각종 자동제어 선도 기업이다.

정부가 국내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부분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연구개발(R&D)투자와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오고 있다. 빌딩 설계 기획부터 자동제어 시스템 전문가가 참여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와 기능의 효율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시장규모를 점유하고 있는 해외 제품의 외산 대체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ES-2000시스템’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래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ES-3000i시스템, ES-i.BEMS)과 K마크 인증(ES-3000i시스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중기청 성능 인증, 녹색기술 인증 등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준 대표는(사진) “최근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알고리즘을 도입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빌딩 운영자들의 습관, 빌딩에서 근무하는 유형, 패턴을 데이터화해 운전을 줄이고 잡열로 체감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에스콘트롤스㈜는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사옥,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 공공·민간 1000곳 이상에 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원격관리를 통해 지원해주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