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에 ‘오션시티’ 2033채 내달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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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 등 자연환경 탁월
북항과 500m 거리, 대교 조망권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00여 채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조감도)를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 남구 우암동에 29개 동(지하 5층∼지상 34층), 총 3048채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2033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2채 △ 75㎡ 977채 △84㎡ 714채다.

부산 북항과 500m 거리로 거실에서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우암동 도시숲, 천제산 우룡산공원 등 자연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 감만중, 배정고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까지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앞에 들어서는 우암동 복합청사도 올해 4월 개관을 앞뒀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남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탈바꿈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약 1만2000채 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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