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전사 현장 대상 ‘품질관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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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품질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DL건설은 동절기·해빙기를 대비해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등 해당 시기에 취약한 공사 종류를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0일까지 전사 현장 및 개인별 평가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포상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10~12월에는 동절기 한중 레미콘 관리를 중심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개 현장, 62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DL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품질관리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전사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 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