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변경 ‘더 2024 니로’ 출시… ECM 기본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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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규패키지로 선택 폭 넓혀”

기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니로’(사진)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니로는 2016년 첫선을 보인 차량으로, 2022년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는 니로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인 지 1년 만에 연식 변경을 단행했다. 기아 측은 “소비자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EV 모델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의 C필러(뒷좌석 뒷부분 창틀) 색상 선택이 가능한 ‘엣지 팩’에 새로운 색상 및 조합을 추가했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712만 원 △프레스티지 2975만 원 △시그니처 3350만 원이다. 전기차는 △에어 4855만 원 △어스 5120만 원이다. 전작에 비해 하이브리드는 44만∼80만 원, 전기차는 220만 원 올랐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더 2024 니로#기아#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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