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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키아·삼지전자와 ‘6G 핵심’ 오픈랜 장비 연동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3-01-03 11:23
2023년 1월 3일 11시 23분
입력
2023-01-03 11:09
2023년 1월 3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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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맨 왼쪽)이 노키아, 삼지전자 관계자로부터 O-RAN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외 통신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오픈랜 장비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랜은 6G 시대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이다.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구현하고 운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탑재할 수 있다.
이번 연동 시연은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국외 통신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의 O-DU(분산장치)와 국내 제조사 삼지전자의 O-RU(안테나) 장비로 시험망을 구성했다.
O-DU와 O-RU는 5G 오픈랜을 구성하는 글로벌 표준 기반 기지국 장비다. 이번 시연으로 O-RAN 얼라이언스의 표준에 기반한 이 장비들이 상용 코어장비와도 연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노키아와 5G·6G 분야 연구개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내 중소기업의 오픈랜 기술력 확보와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지전자에 O-RU 개발비용을 투자하는 등 3사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오픈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된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환경에 적합한 오픈랜 장비를 추가로 개발하고 실지시험(필드 트라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연동 성공으로 오픈랜 장비를 상용망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상생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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