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5.9%…3년 만에 ‘최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08 10:52
2022년 9월 8일 10시 52분
입력
2022-09-08 10:50
2022년 9월 8일 10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01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90.6%) 대비 4.7%포인트(p) 하락한 85.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 9월(84.8%)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경매 진행건수는 1469건으로 이 중 61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1.5%로 전월(43.3%)에 비해 1.8%p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5.6명으로 지난 4월 8.0명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6.5%로 전월(26.6%)보다 9.9%p 상승했지만, 낙찰가율은 전달(96.6%) 대비 2.9%p 하락한 93.7%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한 차례 이상 유찰된 아파트 중 일부에서는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지만 매매시장 위축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부담 탓에 낙찰가율은 하락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경매지표는 모두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44.0%로 전월(45.6%)보다 1.6%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82.9%로 전월(92.6%) 대비 9.7%p 하락하면서 2014년 1월(82.2%) 이후 8년여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31.3%)보다 0.8%p 하락한 30.5%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78.0%로 전월(89.1%) 대비 11.1%p나 떨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대출부담이 적은 감정가 3억원 미만 아파트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울산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8.1%로 전월(86.5%) 대비 1.6%p 올랐다.
부산 아파트 낙찰가율은 83.5%로 전월(91.4%) 대비 7.9%p 하락하면서 2020년 2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80%대로 떨어졌다.
이어 대구(80.3%)가 전월보다 1.2%p 떨어졌고, 광주(91.9%)와 대전(76.1%)은 각각 0.6%p, 0.1%p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발언, 정재형에 불똥…“일면식도 없어”
퇴근길 고속도로 날벼락…비상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 차량 들이받았다
국방부 “中-러에 군용기 KADIZ 무단진입 엄중히 항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