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억 원 투자… 품질혁신으로 안전한 생수 생산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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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민공감 캠페인]
R&D경영(공공) / 4년 연속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우수한 원수를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주삼다수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사내에 수자원연구팀을 운영하며 국내외 품질 관련 인증 취득, 외부 기관과의 연구 협약 등을 통해 자체 연구 및 실험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켜왔다. 지난해에는 수자원연구팀을 발전시켜 먹는샘물 전담 연구기관인 ‘R&D 혁신센터‘를 열고, 생수 업계 최초로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 자격을 취득하며 시험 분석 체계도 인정받았다.

R&D혁신센터 소속 연구원들은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 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만큼 높은 검사 신뢰도를 자랑한다. 제주삼다수의 기원부터 영양 성분, 수질 관리와 연구 논문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주삼다수 아카이브’를 개설해 고객 소통에 힘쓰는 동시에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주개발공사는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친환경 경영’과 ‘품질혁신(JPDC Q-novation)’ ‘고객중심경영 구현’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설정해 혁신을 추구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를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2025년까지 ‘월드클래스 품질’ 실현을 목표로 △무결점 제조 품질 혁신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및 물류·유통 5star 제도 도입 △친환경 패키징 및 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

또 품질 안전성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친환경 제품부터 자원순환까지 제품 생애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하고 화학적·물리적 재생 원료(페트)와 자연 유래 바이오페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생수병과 같은 플라스틱이 자연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직접 수거하는 활동도 전국에서 추진 중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을 품질경영 의지 표명을 위한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원수부터 토양까지 폭넓게 관리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국민공감#캠페인#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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