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업부터 공유오피스까지 사업 확장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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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

김우식 회장
김우식 회장
김우식 한석그룹 회장은 수산과 개발 부문 등 다방면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매년 회사의 규모를 성장시켜온 경영인이다. 최근엔 공유오피스로도 사업을 확장할 구상을 세워 부동산-호텔-공유오피스로 이어지는 사업 시너지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콘텐츠 역량 등을 더한 점도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에 주는 인사이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같은 혁신 실적이 인정돼 한석그룹이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로 개발 부문에서 명성을 쌓던 한석그룹은 201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부티크 호텔을 열며 호텔관광업에도 진출했다. 예술과 관광을 접목시키는 형태로 입소문을 탔다. 나아가 김 회장은 소유가 아니라 공유로 기업문화가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춰 공유오피스 사업으로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해당 건물은 서울의 핵심 중심부로 서울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3층 건물로 접근성이 뛰어나 1인 기업, 소규모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중견기업체의 지사까지 입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사업과 관련해 “경영자로서 창출된 이익을 재투자해 선순환을 이루고자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공유오피스 사업에서도 고객만족과 감동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2#대한민국#산업#대상#호텔관광업#공유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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