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호남 최대 규모 ‘광주수완전시장·서비스센터’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5월 9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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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중고차 구매부터 정비·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기존 수완·소촌서비스센터 통합해 확장·이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호남지역 최대 규모 ‘광주수완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광주수완전시장)’를 통합해 확장·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광주수완전시장은 연면적 6551㎡(약 1982평), 지하 1~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됐다. 호남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돼 보다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내부에는 디지털쇼룸과 액세서리·컬렉션 샵, 고객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됐다. 주차장은 총 150대 수용이 가능하다.

기존 수완서비스센터와 소촌서비스센터가 통합되면서 서비스 시설 규모도 커졌다. 총 31개 워크베이를 갖춰 신속한 일반정비와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하루 최대 92대 수리가 가능한 규모라고 한다.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 요지에 조성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물론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한 곳에 있어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조명아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아카데미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센터 오픈으로 호남지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늘어나는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독보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62개 전시장과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워크베이는 약 1290개에 달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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