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단 줄여 지속가능한 의류 제조 시장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제 11회 Korea Top Awards]

설립 25주년을 맞은 무봉제 의류 생산업체 ㈜지앤지엔터프라이즈(대표 여상룡·사진)는 ‘Go Green&Get Comfort’ 약자의 G&G를 기업명으로 한 만큼 친환경을 지향하고 편안한 의류 제작 연구에 힘쓰고 있다. 2019년 전북 익산에 4차 산업형 스마트 팩토리를 설립하여 기업과 의류 생산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직접 검증하고 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3D니팅 공법으로 의류를 생산한다. 이는 원사를 편직 기계에 투입해 의류를 생산하는 심리스 및 홀가먼트방식으로 옷에 이음매가 없고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원단 폐기물이 없어 가장 친환경적인 의류 생산 방식으로 꼽힌다. 또한 지앤지는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 시스템을 거쳐 1급수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간 지속적인 품질 및 환경 개선 노력으로 국제표준인 ‘ISO14001’ 및 ‘ISO9001’을 획득했다.

한편 ㈜지앤지엔터프라이즈의 대표 브랜드인 세컨스킨에서는 주문형 맞춤생산(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적 의류 생산을 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korea top awards#의류 제조 시장#지앤지엔터프라이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