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서비스 확 달라진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최대 규모 확장·이전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6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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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수리 월 평균 1700대(사고수리 200대) 가능
워크베이 28개·4xe 전용 충전 시설 갖춰

지프가 호남지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광주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새 단장을 거친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정비 특화지구로 알려진 송암 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 시내권 접근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입지라고 한다. 또한 대지면적이 3432㎡(약 1039평), 연면적은 3422㎡(약 1035평)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비스센터로 거듭났다. 워크베이는 28개를 갖춰 일반정비 월 평균 1700대, 사고수리 200대 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첨단 3D 차체 계측기와 바디 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니바디 차량 뿐 아니라 정통 오프로더인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등 프레임바디 모델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밀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xe(포바이이) 전용 충전 시설도 마련했다. 방문객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고객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 확장·이전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 경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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