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송동 690-1, 690-2(지원53블록) 일대에 조성되는 ‘동탄 디웨이브’ 오피스가 4월 문을 연다.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는 지하 1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 29∼95m² 총 359실 규모로 동탄2신도시 중심지역에 들어선다.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업무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 신개념 업무시설이다.
특히 소형 타입이 80% 이상을 차지해 1∼2인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사옥으로 쓰기 적합하다. 또 입주자격 및 업종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 역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는 약 2401만 m² 규모에 계획 인구만 28만5878명, 11만7283가구가 들어서며 첨단산업과 주거·교육·문화·비즈니스 기능이 조화된 수도권 남부의 대규모 신도시다.
특히 GTX-A 노선은 2024년 일부 개통하고 2028년에 완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동탄역 개통 시 서울 주요 거점을 30분 내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 내 트램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탄 내·외부의 교통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가깝고, 삼성전자(화성, 기흥), 한국3M 등 대기업과 화성 및 오산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유튜버, 프리랜서 등 소규모 인원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개별 업무를 보는 업무 형태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실제 입주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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