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 중국과 베트남 시장을 주제로 한 비즈니스 오픈 포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7일 16시 50분


코멘트

기업 시장 진출입 전략수립에 도움 주고자 준비, 웨비나 방식 진행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중국과 베트남 2개 국가의 시장 동향과 전망,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비즈니스 오픈 포럼’을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 중국의 중화패권 천명, 코로나 팬데믹과 RCEP, CPTPP 등 다자간FTA 발효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기회이자 위협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주력 시장인 베트남과 중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많은 기업들이 한치 앞도 보지 못할 정도의 불확실성에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한국기업들의 시장 진출입 전략수립을 돕고자 2월17일 베트남, 2월18일 중국을 주제로 각각 2시간씩 현지 최고 전문가의 오픈 포럼을 진행한다. 베트남은 이상모 한텍컨설팅 회장, 김용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중국은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오성곤 오성무역 대표가 각각 맡는다.

대우는 한국 기업 최초로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하였고 그 이후 세계경영을 기치(旗幟)로 동구권,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며 다른 한국 기업의 세계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99년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되었지만 2009년에 전직 임직원이 모여 공익법인인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를 결성하며 6000여명의 회원과 37개 해외지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한국의 대졸자 1300여명을 선발해 동남아 현지에서 글로벌청년사업가(GYBM)로 양성하여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등 한국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오픈 포럼과 12주간, 24개 강좌로 진행되는 실무형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개설하며 한국 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대상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이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픈 포럼 수강비는 무료이며 2월9일부터 2월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ewoosky.com)에 안내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