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生’ 캠페인으로 ‘상생’”…굽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대통령상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7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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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푸드의 오븐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2021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전날 서울 청담동 소재 프리마호텔에서 열렸다. 굽네가 받은 대통령상은 프랜차이즈 기업 또는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분야에서 혁신적 도전 노력을 하고 프랜차이즈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굽네는 기업 사훈인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을 기반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했다. 고객과 가맹점, 내부 직원들과 상생해 나가는 ‘3생(生) 캠페인’ 등 굽네의 상생정책이 국가 경제 및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업계 정책수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홍경호 지앤푸드 회장은 “2005년 창업 이후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역시사지 정신에 동행해 준 1000여 개의 가맹점 사장님과 직원들, 굽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 삼아 지속적으로 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오븐 요리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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