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직원이 모은 ‘사랑의 기부금·기부 물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6일 18시 53분


코멘트
한국GM은 GM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지난 15일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인천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과 기부 물품은 GM 임직원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사업장에서 지난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 다양성주간(Diversity Week) 온라인 경매 이벤트와 각 부문 기부금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전달할 금액과 물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에 전달한 임직원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포용성과 다양성 가치를 지역 사회에 지속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돼 차량 기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차량 기증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누적 총 655대 차량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했다. 이와 함께 부평과 창원, 보령지역 33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