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역-태평역 ‘더블 역세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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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역 더포엠

(가칭)가천대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짓는 ‘가천대역 더포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아파트 5개동, 총 330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m² 154채 △74m² 68채 △84m² 108채 등이다. 추진위는 최근 성남시로부터 신고필증을 받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74m²와 84m²는 물론이고 59m² 일부 타입을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가천대역과 태평역 중앙에 위치하는 이른바 ‘더블 역세권’으로 걸어서 10분 이내에 2개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천대역을 통해 복정역에서 8호선을, 수서역에서는 3호선을 환승할 수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수서, 송파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가천대역 더포엠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주택 소유와 가구주, 거주지역, 중복가입 배제 요건을 맞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공급가는 59m² 4억 원대, 84m² 6억 원대가 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비용은 공급가에 포함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0, LG베스트샵 4층에 있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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