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소기업 발굴 동반성장 협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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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167개 파트너사 선정 지원

롯데건설이 지역사회의 강소기업을 발굴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8월 광주·대구·인천 등 3개 광역시를 거점지역으로 선정하고 파트너십을 맺을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건설협회로부터 우수기업 2045곳을 추천받아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 뒤 최근 167개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복리후생 등 동반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강소기업 발굴과 파트너사 운용은 3개 지자체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에서 강소기업을 발굴해 상생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롯데건설#강소기업 발굴#동반성장#파트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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