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2종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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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마력 엔진-100kW 모터 갖춰
배터리 최대 8년-16만km 무상 보증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사진)을 29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2019년 출시된 4세대 GLE의 PHEV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쿠페형도 PHEV로 함께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50 e 4MATIC’(사진)을 29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2019년 출시된 4세대 GLE의 PHEV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쿠페형도 PHEV로 함께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품군 ‘GLE’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는 각각 2019년 9월 출시된 더 뉴 GLE, 지난해 10월 출시된 더 뉴 GLE 쿠페의 PHEV 모델이다. 두 차종 모두 최대 출력 211마력(ps)의 엔진, 최고 출력 100kW의 모터로 구성된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PHEV 기술을 갖춰 국내 기준 최대 66km를 전기만으로 주행한다.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가솔린 엔진만을 쓰거나 전기만 쓰는 그 반대의 경우를 운전자가 고르는 것도 가능하다.

도로의 제한 최고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주행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보조)’, 내비게이션의 도로 정보와 연동해 곡선, 요금소 등 주행 구간에 맞춰 속도를 줄이는 ‘경로 기반 속도조절’ 등 첨단 주행보조 기능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두 차종의 배터리를 최대 8년 또는 16만 km 주행 때까지 무상 보증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GLE 350 e 4MATIC이 1억1460만 원, 쿠페 모델이 1억1760만 원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벤츠코리아#플러그인하이브리드#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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