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 ‘2021 물류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3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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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2021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물류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이 개최하는 대회이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정부지원금 획득, 민간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물류 산업의 주요 스타트업들을 육성해온 바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선 물류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을 모집한다. 팀당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지원 가능하며, 초기 창업자의 경우 사업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창업(개인·법인)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하고,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6팀을 선정, 11월 중으로 총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발한다. 또 최우수상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 팀들에게는 총 2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특전이 제공된다. 재단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기회를 포함해 △스타트업 파트너사 협약기회 △물류업계 내 네트워크 확대 지원 △사업화·정부지원금 획득 △회계·세무·노무·특허·법률 등의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등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물류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 운영을 통해 물류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 물류 산업계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배송플랫폼 기업 디버, 맞춤형 풀필먼트 전문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물류 솔루션 개발 기업 월로그 등 다양한 기업들이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되어 물류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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