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숲, 체육공원, ‘쾌적함’ 무장한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7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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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조감도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조감도
단지 옆 둘레길 등으로 힐링 라이프 가능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등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아파트(주택)을 선택하는 요소 가운데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쾌적성’이다. 특히 ‘웰빙’, ‘힐링’, ‘워라벨’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대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51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외부구조 요인으로 응답자의 31.6%가 ‘쾌적성-공세권,숲세권(공원, 녹지 주변)’을 꼽았다. 차순위는 ‘서비스, 여유공간-발코니, 테라스, 마당, 다락방’으로 22.8%가 선택했다. 이외에 편의성, 교통편리성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외부활동이 제한된 수요자들이 집이나 집 주변 가까운 곳에서 산책이나 운동이 가능한 공세권, 숲세권 조건을 갖춘 주거지를 찾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쾌적성‘ 유무는 아파트의 청약결과나 시세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7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서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1순위에 1만1000여명이 몰리며 2017년 이후 양산시 최대 1순위 청약건수와 청약률(48.92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금정산, 군지산과 인접하고 단지 앞 다방천에 수변공원이 조성(예정) 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대규모 공원인 센트럴파크와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센트럴파크 앞에 자리잡은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B㎡의 평균시세는 9억5,000만원인데 반해 센트럴파크와 걸어서 약 10분여 거리에 있는 한 아파트의 전용 84B㎡의 평균시세는 7억7,500만원으로 두 단지간 시세는 약 2억원 가량 발생한다

이런 가운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계획이 확정되며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경남 양산시에서 공세권과 숲세권 조건을 모두 갖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섰다.

한국토지신탁이 경남 양산시에 짓는 ‘양산 코아루 에듀타운’이 주인공으로 단지 맞은편으로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을 갖춘 웅상 체육공원이 있으며 청산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양산 코아루 에듀타운’은 양산시 평산동 357번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총 22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상지역은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양산시에서 대규모 공원과 행정타운 조성에 나서는 등 정주여건이 한층 좋아지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잔디광장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갖춘 웅상 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운동 이외에도 문화공연 개최도 가능하다. 또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도 2024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주목 할만 하다. 단지 맞은 편으로 천성초교(병설유치원 포함),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이 일대에서 유일한 중고교가 있는 곳인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갈수록 좋아지는 교통망도 장점이다. 7번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울산과 부산 방면으로 이동시간이 줄었고 최근에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계획 확정되면서 이들 도시로의 출퇴근 등 이동이 더욱 빨라지게 됐다.

한편,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위치하며 전화 및 사전방문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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