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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킬라 마스크 생산공장 견학 외교사절들 “K-방역 이유 알겠어요” 한 목소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1-08-09 11:45
2021년 8월 9일 11시 45분
입력
2021-08-09 11:39
2021년 8월 9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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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사관의 도리스 브레쎄 경제공사 겸 부대사 일행이 코킬라 화성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화그룹
신화그룹, 주한외교사절 초청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 진행
코킬라 마스크를 생산하는 신화/대한송원 그룹(회장 하창호)은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5개 국가의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경기도 화성에 있는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견학 프로그램에는 아프리카 잠비아 대사관을 비롯해 가나, 케냐, 러시아, 루마니아 대사관이 참여했으며, 이들 외교사절들은 신화/대한송원 그룹 관계자들의 안내로 화성공장 마스크 생산 설비와 프로세스 전 과정을 살펴봤다.
코킬라 마스크 생산 현장을 둘러 본 외교사절들은 “생산 시설을 둘러보니까 왜 K-방역이 유명한 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1분에 240장을 생산하는 첨단 설비와 항균 프로세스가 신기했다”고 말했다.
신화/대한송원 그룹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초순 잠비아 정부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시동을 걸 계획이다.
김철 신화/대한송원그룹 대표는 “현지 생산을 통해 코킬라 마스크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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