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원료와 농가 상생 한번에… ‘정관장 굿베이스’ 라인업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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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4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시장 규모는 5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KGC인삼공사의 자연 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 ‘굿베이스’는 고품질 원료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90여 가지의 성분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들을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하고 홍삼, 오디, 적양배추 등 재료는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한다.

특히 색소 및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원재료가 주는 이로움을 그대로 담아내는 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정관장 굿베이스는 일반식품인 ‘홍삼담은’과 ‘땅의 기운담은’ 시리즈, 건강기능식품인 ‘에센셜케어’ 시리즈로 분류된다. ‘홍삼담은’과 ‘땅의 기운담은’ 시리즈는 엄선한 원료를 통해 소재 본연의 맛과 건강함을 오롯이 담은 제품이며, ‘에센셜케어’ 시리즈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홍삼담은’ 라인은 아로니아, 블루베리, 석류, 흑마늘 등 총 15종, ‘땅의 기운담은’ 라인은 호박, 수세미배도라지, 적양배추브로콜리 등 총 6종이다. ‘홍삼담은’ 라인 중에서는 석류와 흑마늘이 단연 인기다. 두 가지 각각 여성과 남성을 대표하는 건강 소재 제품으로 2030 셀프케어족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굿베이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총 9종의 라인업을 갖춘 ‘굿베이스 에센셜케어’ 시리즈는 합성향료, 착색료, 감미료,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건조효모, 해조칼슘 등 100% 자연유래 원료만을 사용했다. 대표 제품인 ‘굿베이스 멀티비타민 미네랄 에센스’는 인디안구스베리 추출 비타민C와 건조효모 등 총 14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활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불필요한 것은 빼고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만 담겠다’는 브랜드 콘셉트처럼 하루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 제품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정관장 굿베이스는 최근 전남 무안군 및 전북 부안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특산물인 무안양파와 부안오디를 공급받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고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한국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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