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우선 정도경영… 프리미엄 가공식품 산업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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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푸드

유인식 대표
유인식 대표
식자재 유통&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인 ㈜씨엔푸드(대표 유인식)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프리미엄 가공식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원재료 함량을 최대한 높여 ‘건강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일반 급식용 어묵의 생선살 함량은 45∼48% 정도인데 씨엔푸드의 어묵은 78%에 달한다. 소시지나 햄의 경우 원재료 함량이 100% 혹은 90% 이상, 떡갈비와 산적은 75%를 넘는다. 급식업체에 고품질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선진 구매 시스템과 유통 과정의 최소화’로 원재료 구입부터 가공·생산, 포장, 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운송 중 차량 내부 온도를 실시간 체크하고 저온 배송방식을 고수해 제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한다. 방부제 역시 최소한으로 줄이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생산 공정의 전자동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스마트사업 개발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주문부터 재고까지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 역시 제품의 종류, 품질, 가격 등을 직접 확인한 뒤 주문할 수 있다.

구매 시스템은 품목별 산지 직거래, 비축구매 등을 바탕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안정화를 실현했다. 또 글로벌 소싱을 통한 직수입으로 제품 경쟁력도 확보했다.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입고된 원재료는 본사의 위생적인 생산 공정을 거쳐 50여 대가 넘는 자체 배송차량으로 충청권을 비롯한 수도권까지 매일 유통되며 1800여 개의 주요 거래처로 납품되고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씨엔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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