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3C 국제표준 영역 핵심기술… ‘강인공지능’ 구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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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XML’이란 무엇인가

오토XML 기술은 W3C 국제 표준 영역에 사용하는 핵심 원천기술이다. 금융, e콘텐츠, 법률, 뉴스, 전자상거래, 교육, 제조, 의료, 인터넷 등 약 350개에 이르는 거대한 영역의 산업별 국제 표준 데이터가 된다는 의미다.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도 다루고 사람과 기계가 동시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고품질의 기계학습용 메타데이터를 만들어 내면서 양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모든 영역에서 실시간으로 오토XML의 데이터 보안기술을 이용해 완벽한 초연결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결국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수 있는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기술로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엔터프라이즈 성격을 가지고 있다.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초강력 본드기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비표준을 표준화하고 통합이 어려웠던 모든 것들을 통합하며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융합으로 시스템과 플랫폼이 통합되는 동시에 메타 빅데이터가 자동으로 확보된다. 이를 인공지능(AI)에 적용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그동안 어려웠던 강인공지능을 구현한다. 이 사이클이 자연스럽게 선순환하면 지금보다 한 단계 앞선 디지털 세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오토XML 에코시스템 내에 정보기술 분야의 모든 과제가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K소프트는 이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생성과 변환 기술을 통해 뷰(View)가 있는 오토XML 문서를 만들고 P2P·B2B·블록체인을 통해 양방향 정보교환을 자유롭게 한다. 또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가리지 않고 다루면서 통합하고 융합한다.

무엇보다 현재 쏟아지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는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NoSQL)에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어 진정한 빅데이터를 실현할 수 있다. 이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강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과 동시에 이 과정을 완벽한 보안기술로서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

3K그룹 김영근 회장은 “오토XML은 이 모든 과정을 웹상에서 실현하며 누구에게도 꾸밈없는 진정한 데이터 혁명, 데이터가 공기와 같이 자유롭게 사용되는 데이터 천국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비즈&에듀#교육#기업#오토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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