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대’ 문턱 낮춘 분양가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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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구로 메인팰리스

서울 부동산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찾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가점이 낮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데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BNC부동산개발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2억 원대 가격으로 ‘구로 메인팰리스’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 메인팰리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403-86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피스텔 24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0실 등 총 44실로 구성된다. 2룸 3베이식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통풍, 채광, 조망 모두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7호선 광명사거리역 사이에 자리해 교통 여건이 좋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가 인접해 출퇴근이 쉽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임대할 때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이나 개웅산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구로 메인팰리스는 신혼부부나 3인 가족 구성원들이 살기 적합한 설계를 갖추고 있고 도심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구로#메인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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