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로즈골드 에디션)’는 기존에 판매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의 특별 한정판 상품이다. 올해 9월 30일까지만 판매된다. 해외 여행을 즐기거나 해외 출장이 잦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여가 관련 부가 혜택을 제공하며 ‘센추리온 디자인’의 금속 형태 실물 카드를 기본으로 적용해 묵직한 느낌을 부여한다.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센추리온 디자인’은 단어 의미 그대로 로마군 백인대장의 얼굴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며 미국에서 각종 출판물에 신용카드 관련 삽화로 쓰일 만큼 신용카드의 상징으로 통용된다. 국내에서 개인 카드로는 삼성카드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먼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로즈골드 에디션)’는 3가지 선택 사항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 항목은 △항공·면세점·백화점·골프·숙박 업종 20만 원 할인(1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할인, 연 4회 한정)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1회 골프 이용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주중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 결제액의 1%, 해외 및 면세점 결제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 주차장 1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월 1회, 연 12회 한정), 와이파이도시락 1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월 1회, 연 12회 한정), 해외 여행자보험 무료 이용 등 여행 관련 혜택과 스타벅스 20% 할인(최대 1만 원), CGV·롯데시네마 1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월 1회, 연 12회 한정) 등 일상생활에서의 소비 관련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 및 패밀리 레스토랑 6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월 1회, 연 3회 한정),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일 1회, 연 5회 한정), 호텔 및 공항 발레파킹 무료 이용(월 5회 한정), 공항 리무진 버스 및 공항철도 편도 티켓 무료 이용(일 1회, 연 12회 한정) 등의 국제 브랜드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로즈골드 에디션)’의 연회비는 30만 원이며, 실물 카드 발급 수수료는 6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여행객이 줄었지만, 해외 출장 등 출국이 불가피한 고객들에게 이 카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더욱이 코로나19 종식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늘면 카드의 활용 혜택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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