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에 딱 맞는 김치… 바로 만들어 당일 배송하는 ‘김치공방’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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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대상㈜이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으로 상품김치의 새로운 장을 연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식품 구매 빈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당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 받아 제조해 당일 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이다. 특히 한 끼 식사에 알맞은 300g 용량부터 1kg까지 소량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김치를 주문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종가집은 2017년부터 젓갈, 소금, 고춧가루 등을 직접 선택해 김치를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김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종가집 김치공방을 론칭하며 젓갈맛, 매운맛, 숙성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포기김치는 물론이고 제철 채소를 사용해 선보이는 겉절이와 별미김치를 추가해 김치 종류를 확대했다.

현재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태양초포기김치 △태양초전라도포기김치 △매운맛포기김치 △갓담근 생생아삭김치 △잘익은 톡톡아삭김치 등 ‘포기김치 5종’을 비롯해 종가집 만의 비법으로 담아 감칠맛 나는 △보쌈김치 △열무얼갈이김치 △총각김치 등 ‘별미 김치3종’, 제철 채소를 사용해 선보이는 △고갱이 겉절이 △통얼갈이겉절이 등 ‘겉절이 2종’이다. 향후 최적의 레시피로 개발한 시즌 한정판 김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주문 즉시 김치공방 전용 제조라인에서 생산해 신선하며 다양한 제철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이뿐 아니라 실시간 생산, 출고, 배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김치가 생산되는 과정부터 문 앞에 배송되기까지의 모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종가집 김치공방의 모든 과정은 종가집 김치 전문가 ‘늘솜’이 관리한다. 대상은 최적의 김치맛을 위해 시즌별·산지별 품종을 선택하고 품질에 맞는 원료를 산지에서 직접 선별하는 원료선별 과정, 언제나 아삭하고 균일한 맛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원료를 절이는 절임 과정, 10년 이상 종가집을 지켜온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김치를 담그는 담금(제조) 과정,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제품개발 과정, 김치유산균을 개발하고 발효기술을 연구하는 발효연구 과정, 종가집 김치의 맛을 균일하게 하는 맛지킴 과정까지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다.

대상㈜ 종가집 김치공방 관계자는 “김치 명가 종가집의 명성에 맞게 모든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최상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맛, 용량, 숙성도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종가집 김치공방 플랫폼을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대상#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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