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파트너社에게 긴급 자금지원 등 상생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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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빛나는 혁신]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 지원부터 비대면 입점 상담, 해외 진출, 인력난 해소 지원까지 선도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 판매 수수료율을 주요 4개사 중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수수료율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 왔다. 중소기업 상품 편성 비중도 70%로,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 공영홈쇼핑(100%)을 제외한 5개 홈쇼핑사 중 가장 높다. 또 동반성장펀드 2000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재기자금 지원 5억 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지원 정책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대일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호주, 러시아 등에서 총 10회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내 중소기업 600여 개 업체 참가, 수출 상담건수 5400건 이상, 상담 금액 약 6억80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수출 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1월 25일부터 5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기존에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일대일 오프라인 대면 상담을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태국 등 5개국을 연결해 국내 중소기업 50개사, 현지 바이어 16개사가 참여해 총 490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약 611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롯데홈쇼핑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출 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만 등 해외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을 수출하던 것에서 2018년부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지난해는 두바이 현지 홈쇼핑에 상품을 수출하는 등 총 14개 국가에 수출을 성공시켰다.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들의 입점부터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노마진 판매 방송 ‘상생 스튜디오’도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방송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 제외하고 마케팅, 판매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판로 확대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기업을 선정해 홈쇼핑 입점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시청률이 낮은 새벽 시간대 녹화 방송이 아닌 고객 수요가 높은 평일 낮 시간대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지역 중소 상공인 및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비대면 입점 상담회도 적극 진행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정책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새로운 미래 빛나는 혁신#기업#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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