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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피스텔 매매가격, 서울 ↑·지방 ↓ ‘양극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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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0:03
2020년 12월 14일 10시 03분
입력
2020-12-14 10:01
2020년 12월 14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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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올해 전국 오피스텔 시장은 양극화가 심화했다. 서울만 매매가격이 오르고, 나머지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변동률은 0.47%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만 0.42% 상승했고, 경기(-0.8%), 인천(-1.57%), 지방(-1.33%) 등은 값이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0.72%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1.15%)과 경기(1.14%), 인천(0.21%)은 올랐고 지방(-0.6%)은 내렸다. 월세는 전국 -0.15%, 서울 0.26%, 경기 0.28%, 인천 -0.88%, 지방 -1.38%를 기록했다.
서울은 매매가격과 전월세 모두 상승했으나, 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지방은 수요 대비 공급물량이 많아 매매, 전월세 모두 하락했다.
직방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2019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약세가 지속했다”면서 “인천과 지방은 공급과잉 여파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하락세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 세종이 0.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0.42%)이 그 뒤를 이었다. Δ울산(-2.44%) Δ인천(-1.57%) Δ부산(-1.54%) Δ경기(-0.8%) Δ대구(-0.73%) Δ대전(-0.68%) Δ광주(-0.65%)는 하락했다.
올해 오피스텔 거래량(1~10월 누적)은 전국 3만6589건으로 2006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방은 올해 오피스텔 거래시장에서 중소형 거래 비중이 늘었다고 했다. 오피스텔 시장은 통상 1인 가구 중심의 전용 40㎡ 이하 초소형 거래가 많다.
올해 역시 비슷하나, 매매의 경우 전용 40㎡ 초과 85㎡ 이하의 중소형 거래가 37.2%를 기록해 2018년(32.9%)보다 4.3%포인트(p) 증가했다. 초소형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61.7%에서 56.9%로 줄었다.
2021년 오피스텔 입주예정 물량은 6만1467실로 올해(10만142실)보다는 적다. 공급 과잉 현상이 다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취득 시 주택 수 포함 등이 2021년 오피스텔 시장의 변수”라면서 “오피스텔은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고, 매매금액을 포함한 투자 비용이 늘어나면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오피스텔 공급물량 감소로 임대수익 상품으로의 장점이 다시 살아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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